까마귀가 비둘기를 잡아 먹는 현장 ! crow eating pigeon. !
까마귀가 비들기를 사냥하여 뜯어먹는 것을 보며 !까마귀의 생태,먹이,번식,크기,둥지 등을 알아 봅니다. <아래 동영상 첨부>
A crow catching and eating a pigeon.
아침 식사를 하는 게글스럽게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진으로 캡쳐했습니다.
피가 벌겋게 보여서 동영상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모습은 어딘가 신비롭고, 때론 불길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까마귀는 매우 지능이 높고 적응력이 뛰어난 새입니다.
요새는 등산 길에 까마귀가 울어 댄다고 해서 불길하다 거나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까마귀 소리가 나면 무슨 사고가 날 것같이 기분 나쁘게 생각했습니다.
가령 아침에 까마귀 소리가 들리면 나가서 소리 나는 방향을 바라보며 침을 세 번 뱉고 경고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까마귀 아침 먹이를 보며 까마귀의 생태, 먹이 습성, 번식 방식, 몸 크기, 둥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까마귀가 비둘기를 잡아 먹는 현장, crow eating pigeon. |
🧠 까마귀의 생태와 특징
까마귀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조류로, 고도로 발달한 지능을 가진 새로 유명합니다. 도구를 사용할 줄 알며,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능력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성이 뛰어나며 무리 생활을 하기도 하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에서도 능숙하게 먹이를 찾아내는 등, 도시 환경에 특히 잘 적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까마귀가 비둘기를 잡아 먹는 현장, crow eating pigeon. |
🍽 먹이 습성: 비둘기도 먹는 잡식성
까마귀는 대표적인 잡식성 새입니다. 곡물, 과일, 곤충, 작은 포유류, 죽은 동물의 사체 등 매우 다양한 먹이를 먹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비둘기나 참새 같은 작은 새를 사냥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생존을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까마귀가 상황에 따라 사냥과 채식을 병행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도심에서는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차량에 치인 동물을 먹기도 합니다.
🐣 번식과 둥지: 전략적인 부모
까마귀는 짝짓기 후 나무 높은 곳에 둥지를 짓습니다. 나뭇가지, 철사, 옷걸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견고한 둥지를 만들며, 둥지를 고르는 위치도 매우 전략적입니다. 보통 한 번에 3~6개의 알을 낳고, 암컷이 알을 품는 동안 수컷이 먹이를 가져다줍니다. **부성(父性)**도 강한 편으로, 번식기 동안 양쪽 부모 모두 새끼를 적극적으로 돌봅니다.
까마귀가 비둘기를 잡아 먹는 현장, crow eating pigeon. |
📏 몸 크기와 외형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큰부리까마귀' 기준으로, 몸길이는 45~60cm, 날개를 펼쳤을 때의 길이는 약 1미터에 달합니다. 깃털은 대부분 광택 있는 검정색이며, 부리와 다리도 검은색입니다. 같은 까마귀라도 지역과 종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멋진 윤기와 강인한 인상은 많은 문화에서 상징적 의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 둥지 생활과 서식지
까마귀는 보통 도심 공원, 숲 가장자리, 고압선 주변, 고층 건물 옥상 등 다양한 장소에 둥지를 짓습니다. 사람의 활동 반경과 가까운 곳에서도 잘 살기 때문에, 도시 생태계의 일부로도 볼 수 있습니다. 까마귀 둥지는 여러 해에 걸쳐 다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특정 지역에서 해마다 까마귀를 볼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까마귀가 비둘기를 잡아 먹는 현장, crow eating pigeon. |
까마귀에 대한 오해와 진실
까마귀는 종종 불길하거나 나쁜 징조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이는 단지 오랜 문화적 인식일 뿐입니다. 실제로 까마귀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능이 높고 유연한 생존 전략을 가진 생물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까마귀는 단순한 검은 새가 아닌, 흥미롭고 매력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까마귀가 비둘기를 잡아 배불리 뜯어 먹은 후 날아 간다. 까마귀는 잡식성 조류인데 가끔 작은 새들을 잡아 먹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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