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해당화 (西部海棠花) Malus halliana

서부해당화 (西部海棠花) 이른 봄꽃이 한 물 가고 나면 피는 서부해당화는 봄꽃 중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꽃입니다. 연한 분홍빛의 꽃잎이 여러겹 약간씩 다른색깔로 겹쳐저서 수줍은 듯 꽃머리를 아래로 향하는 모습은 정말 예쁘지요. 서부해당화는 애초부터 이름에서 문제가있었지만 그냥 한국에서는 서부해당화로 고착되었습니다. 서부해당화 나무는 낙엽교활소 교목으로, 키가 5m정도까지 자라며 꽃을 피울 때는 벚꽃나무에 비할 바가 아니게 아름다운 꽃 나무입니다. 수형은 가느다란 가지가 여러 갈래로 벋어 나와 위로 갈수록 퍼지는 모양을 이루어서 멋진 정원수가 됩니다.가지에 어긋나게 달려 있는 타원형의 잎은 둥근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나 있습니다. 벚꽃이 지고나서 4월초에 피는 이 꽃은 실처럼 늘어져 피는 것 같다고 해서 '수사해당화'라고도 불리는 꽃나무입니다. 서부해당화 학명 Malus halliana 최근 공원이나 수목원에 보면 심겨저있으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가꾸는 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