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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봄 꽃 씀바귀 Ixeris,Wild Lett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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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지천인 씀바귀와 노란꽃 이야기  Ixeris,Wild Lettuce 봄철 시골 길가에 나가면 지천으로 핀 노란 꽃들이 보입니다.민들레처럼 잡초 밭이나 길가 아무데서나 피는 노란 꽃인데 민들레 꽃은 겹꽃이지만 씀바귀 꽃은 홑꽃입니다.  씀바귀 만큼 우리 주변 수풀이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꽃은 없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잡초이며 풀꽃입니다. 온갖 잡초와 함께 자라고 그 속에서 예쁜 노란 꽃을 피웁니다.가끔은 소박하고 예쁜 하얀 꽃도 피웁니다. 씀바귀는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줄기차게 꽃을 피우며 그 강력한 생명력은 어떤 잡초보다 강하고, 맛으로는 쓴맛이 경장히 강한 우리 산하의 잡초 풀꽃입니다. 예로부터 나물로 먹었으며 약용으로 많이 쓰이는 잡초입니다. 들판이나 산 자락 길가 수풀 등 양지 바른 곳에 자라는 이 씀바귀는 노란 꽃이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까지 줍니다. 씀바귀는 영어이름이 Ixeridium dentatum 또는 toothed ixeridium입니다. 아무데서나 아무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쓴 맛이 대단해서 이름까지 씀바귀라고 부릅니다.가끔은 같은 품종이지만 백색 꽃이 피는 흰씀바귀 즉 Ixeridium dentatum for. albiflora (Makino) H.Hara도 있습니다. 쓴맛이 강해서 크기전 이른 봄 뿌리와 어린씀바귀 순을 나물로 식용합니다. 성숙한 씀바귀는 한방에서 진정제로 사용합니다, 성분으로는 알리파틱과 시나로사이드(cynaroside or luteoloside)이며 이 성분은 항암 및 항알레르기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노란봄꽃,씀바귀,야생화,Ixeris,노란풀꽃 씀바귀의 이름 유래

새 풀꽃 광대나물(Lamium amplexicaule) 자주색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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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봄이 다가와서 온갖 풀꽃들이 예쁜 꽃을 피웁니다. 새싹이 돋아올라 무성하게 자란 후에 꽃을 피워도 늦지 않을 만큼 여름은 길고 가을은 한참 남았는데 ,어린 풀이 올라 오자 마자 꽃부터 피우는 것은 왜 인지 모르지만, 풀꽃들은 대개 새싹이 올라 오자 마자 꽃부터 피는 것을 봅니다. 오랫동안 살아 오면서 풀꽃들은 기후가 갑자기 변해서 꽃을 피울 겨를도 없었던 기억이 DNA에 기록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풀꽃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 날 지 모르니 꽃부터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이 가장 먼저인 것 같습니다.  길 걷기 나갔다가 풀밭에 온통 자주 색 물감을 부어 놓은것 같이 광대나물 꽃이 핀 것을 봅니다.  광대나물(Lamium amplexicaule) 자주색 풀꽃 광대나물을 알아 보면,